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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환전 어려운 외화 잔돈으로 신세계 상품권 구입 서비스

이마트, 환전 어려운 외화 잔돈으로 신세계 상품권 구입 서비스

기사승인 2020. 04. 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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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외화 교환 서비스 1
7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외화 동전이나 지폐로 신세계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는 ‘머니플렉스’ 키오스크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이마트
이마트가 ‘코인트래빗’과 협력해 이마트 성수·용산·죽점에 ‘머니플렉스’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외화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는 향후 순차적으로 수도권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머니플렉스는 외화 잔돈을 이마트에 설치된 무인 환전기에서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설비다. 한화 동전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고객들의 해외 방문 경험이 늘어나고 외화 동전의 경우 지폐와 다르게 환전이 어렵다는 점에 입각해 외화 교환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마트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버리기도 아깝고 환전은 어려운 외화 동전을 신세계상품권으로 교환해주는 편의를 제공하고, 해외 여행 경험이 많은 2030 고객들을 이마트로 집객한다는 전략이다.

고객들은 머니플렉스를 통해 달러·유로·엔화·캐나다·스위스·위안·홍콩·싱가폴·대만·태국·한국 등 11개국 동전을 신세계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지폐도 가능하다.

환전 금액이 상품권 가격보다 작은 경우 나머지 금액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화 동전 및 지폐 금액이 4700원인 경우 카드로 300원을 추가 결제해 5000원 신세계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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