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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셤 백악관 대변인 퇴진...멜라니아 여사 참모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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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셤 백악관 대변인 퇴진...멜라니아 여사 참모로 복귀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 기사승인 2020. 04. 0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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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아 "그리셤, 비서실장 겸 대변인으로 복귀"
NYT "후임, 매커너니 트럼프 재선캠프 대변인"
그리셤, 9개월간 언론브리핑 전무...트럼프 '이너서클'에 들지 못해
WP "트럼프, 정례브리핑 복원 숙고"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스테파니 그리셤 백악관 대변인이 자신의 비서실장 겸 대변인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그리셤 대변인이 지난해 7월 17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듣고 있는 모습./사진=워싱턴 D.C. AP=연합뉴스
스테퍼니 그리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물러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그리셤 대변인이 자신의 비서실장 겸 대변인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리셤 대변인의 후임에는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의 케일레이 매커너니 대변인(31)이 임명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매커너니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TV에 출연,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을 옹호해왔다.

앞서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지난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그리셤 대변인 교체를 검토하면서 앨리사 파라 국방부 대변인을 후보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라 대변인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대변인을 역임했고, 이에 앞서 하원의원이던 메도스 비서실장의 의원실에서 일하기도 했다.

그리셤 대변인은 지난해 6월 말 멜라니아 여사 대변인에서 세라 샌더스 당시 백악관 대변인 후임으로 발탁됐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브리핑을 하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부정기적으로 하던 샌더스 전 대변인도 지난해 3월 마지막 브리핑을 하고 백악관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후 세번째 백악관 대변인인 그리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도 거르지 않고 매일 하는 백악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도 참석하지 않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이너서클’에 들지 못하고 겉도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종종 폭스 뉴스 등 친여·보수 매체의 인터뷰에는 응했다. 그는 브리핑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인해 백악관 업무가 불투명하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행사 때나 전용 헬기 ‘마린원’ 탑승에 앞서 백악관 남측 잔디마당(South Lawn)에서 취재진과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리셤 대변인의 교체에는 정례브리핑 부재가 일정 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WP는 메도스 비서실장이 대변인의 더 많은 정기적 브리핑 복원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고,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이를 숙고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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