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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코로나19로 네트워크 투자 수혜 예상”

“케이엠더블유, 코로나19로 네트워크 투자 수혜 예상”

기사승인 2020. 04. 0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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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8일 케이엠더블유에 대해 코로나19 사태로 네트워크 장비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이엠더블유의 매출은 안테나·필터·시스템장비로 구성돼 있어 B2C가 아닌 B2B사업 특성상 코로나 19 영향이 크진 않다”며 “현 시점에서는 오히려 미국·유럽에서의 트래픽 폭증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후행적으로 통신사 망투자 증가가 예상된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증가한 트래픽 증가의 수혜를 케이엠더블유가 직접적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략상 현 시점에서는 다가올 2분기 실적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라쿠텐을 비롯한 일본 통신 4개사로의 공급 물량 본격화, 3월 국내 통신 3사로의 매출 재개, 중국 통신 3사의 장비 입찰 공고 이후 ZTE의 최근 필터 공급 물량 증대 요구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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