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LS전선아시아, 1분기 영업이익 전넌比 21% 증가…분기 최고 실적

LS전선아시아, 1분기 영업이익 전넌比 21% 증가…분기 최고 실적

기사승인 2020. 04. 10. 10: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LS전선아시아는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 증가한 73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간 매출도 8% 증가한 1325억원을 기록했다.

LG전선아시아의 1분기 영업이익은 1996년 베트남 진출 및 2016년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분기 최고 실적이다.

회사 측은 “주요 사업부문인 배전(중·저압 케이블) 부문의 수익성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환율시장의 급변으로 전년 대비 외화평가손실이 늘어나 세전 이익의 감소로 나타났으나 이는 일시적이며 회사의 성장 기반은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늘어나는 베트남의 전력 수요에 대비해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진행해왔고, 이러한 투자효과는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2월 추가로 증설투자가 완료된 중압(MV)케이블과 2018년 말부터 시작된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본격적인 성장은 올해의 추가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2개 생산법인(LS-VINA, LSCV)과 미얀마 생산법인(LSGM)의 지주사이다. LS-VINA는 HV(고압)·MV(중압) 등 전력 케이블과 전선 소재를, LSCV는 UTP·광케이블 등 통신케이블과 MV(중압) 전력 케이블 및 버스덕트(BusDuct), LSGM은 LV(저압) 전력 케이블과 가공선을 생산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