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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지금 먹으면 맛도 영양도 두배” 우리가 몰랐던 장어의 효능

[리스티클] “지금 먹으면 맛도 영양도 두배” 우리가 몰랐던 장어의 효능

기사승인 2020. 05. 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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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면역력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요즘, 전문가들은 제철 식품을 골고루 먹을 것을 권유한다.


5월~7월이 제철인 장어는 스태미나와 원기회복을 모두 이룰 수 있는 수산물이다.

우리나라에서 복날에 삼계탕을 먹듯 일본에서는 장어덮밥을 먹는다. 독일 함부르크 지방에서는 여름 별식으로 알주페라는 '장어 수프'를 먹는다고 한다.

장어의 숨은 효능과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자.

▲효능
장어 100g에는 지방 17.9g이 들어있는데,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콜레스테롤을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눈 건강, 감기 예방, 피부 노화, 치매 예방, 항암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장어에는 '아르기닌'이란 성분이 100g당 1000mg 함유되어 있어 정력에 도움이 된다. 

단 장어를 먹은 후에 후식으로 복숭아를 먹는 것은 삼가야 한다. 장어와 복숭아는 서로 상극으로써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장어 고르는 법
장어는 등 빛깔이 회흑색, 다갈색, 진한 녹색인 것이 맛이 좋다. 살이 미끈하고 눈이 투명한 것이 신선하다.

▲보관법
장어 등 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과 뼈를 발라낸 뒤 뜨거운 김을 쐬고 얼음물에 담가 진액을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내동 보관한다. 해동한 후 재냉동하면 맛이 떨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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