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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청와대 방문 현안사업 지원 요청

장세용 구미시장, 청와대 방문 현안사업 지원 요청

기사승인 2020. 05. 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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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등 주요현안사업, 과감한 국가지원 요청
구미-청와대 현안사업 논의
장세용 구미시장이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비서실 수석들과 주요 현안사업들을 논의하고 있다./제공=구미시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14일 청와대를 전격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전방위적 행보를 이어갔다.

장세용 시장은 노영민 비서실장, 김조원 민정수석, 유대영 자치발전비서관, 강기정 정무수석, 황덕순 일자리수석을 만나 상생형 구미일자리,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등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주력산업 경쟁력 약화, 일본 수출규제에 이은 코로나19사태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구미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장 시장은 대통령 비서실의 각 수석을 만나 지역이 처한 어려운 실정을 토로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구미 국가5산단 분양활성화를 위해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입주업종 확대, 분양가 인하 등을 강력히 건의하고 본격화될 경제위기에 대응한 강력한 경제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각 수석은 구미의 심각한 경제상황에 공감하고 구미경제 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42만 시민, 10만 근로자의 불편 1순위인 KTX 구미역 정차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처의 장·차관을 지속적으로 만나는 등 현안해결에 주력해 왔다.

또 내년 상반기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 착공을 위해 LG화학측과의 입주 제반여건 관련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계부처를 방문하며 소통하고 있다.

장세용 시장은 “42만 시민의 염원인 구미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상생형 구미일자리, 국가5산단 분양, KTX 구미역 정차로 반드시 구미 국가산단의 부흥을 이끌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시는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주요 사업들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각종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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