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농협 창녕군지부, 울산서 주대마늘 판촉행사

31일까지 농협 울산농산물유통센터서 드라이브 스루 및 우수 농산물 판촉기획전

농협창녕군지부 관계자들이 25일 울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창녕군 주대마늘 드라이브 스루 및 우수 농산물 판촉기획전’을 열고 있다./제공=농협창녕군지부

경남 창녕군과 농협창녕군지부가 오는 31일까지 농협 울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주대마늘 드라이브 스루 및 우수 농산물 판촉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26일 농협창녕군지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농협 창녕군연합사업단과 창녕군의회가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판촉기획전은 올해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달 개최한 판촉행사가 울산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이달에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창녕 마늘은 타 산지에 비해 마늘 구 크기가 우수하며 현장에서 직접 주대를 잘라줘 소비자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창녕군연합사업단은 이방농협과 함께 다음 달 20일께 TV홈쇼핑을 통해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종한 농협창녕군지부장은 “대도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창녕군 우수농산물 판촉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실시함과 동시에 TV홈쇼핑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창녕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인 ‘우포누리’를 널리 홍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