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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법무부 MOU 체결…“기업 인권 경영 확산할 것”

인권위·법무부 MOU 체결…“기업 인권 경영 확산할 것”

기사승인 2020. 05. 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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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공동 주최, 관련 연구·정책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 약속
법무부·국가인권위원회 업무협약 체결식
추미애 법무부 장관(왼쪽)과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법무부·국가인권위원회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와 법무부가 기업의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인권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인권 경영 확산을 위한 포럼의 공동 주최 △관련 연구·정책 정보 공유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두 기관은 인권 실사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을 마련해 기업이 끼치는 부정적 인권 영향을 평가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인권 경영’은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침해를 예방하고, 인권 침해 피해자를 구제할 수 있도록 인권 중심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하는 경영활동을 말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인권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의 인식을 높이겠다”며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문화를 널리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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