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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송강호, 전세계 온라인 영화제 ‘위아원’ 참여

봉준호 감독·송강호, 전세계 온라인 영화제 ‘위아원’ 참여

기사승인 2020. 05. 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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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송강호
/아시아투데이DB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온라인 영화제 ‘위아원’에 참여한다. 두 사람은 칸, 베니스 국제영화제 등 20개 영화제 주관단체와 유튜브가 함께 개최하는 ‘위아원’(우리는 하나)의 대담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미국 연예매체 인디와이어 등 외신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가 포함된 ‘위 아 원’ 영화제 참석자 명단이 최근 확정됐다.

이 영화제는 주요 영화제가 코로나19 여파로 개막 자체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세계 최대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가 전 세계 주요 영화제 20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29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하는 무료 온라인 영화제다.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를 주관하는 트라이베카 엔터프라이즈가 기획했다.

이 명단에는 봉 감독과 송강호뿐 아니라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기예르모 델 코로 감독, 제인 캠피온 감독, 클레어 드니 감독 등이 포함됐다.

총 35개국의 장편 영화 31편, 단편 영화 72편이 상영되고 대담 프로그램 15개도 진행된다.

팬들은 무료 영화를 시청하면서도 자신의 의사에 따라 코로나19 구호 기금을 낼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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