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안양여성연대와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간담회 개최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안양여성연대와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간담회 개최

기사승인 2020. 05. 28. 15:2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단 교섭단체와 안양여성연대는‘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여성연대와 함께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불거진 ‘텔레그램 성착취’ 등 디지털 성범죄의 양상 및 특징을 파악하고 법 개정의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젠더 거버넌스 체계 구축 및 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우규 대표는“국민의 합의가 필요한 법률은 디지털 성범죄의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어 흠결이 발생하기 때문에 교육과 캠페인이 병행되야 한다”며“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

또 김선화 의장은“적극적인 성평등 의식 개선을 위해 입법을 담당하는 의원과 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공무원의 의식변화가 선행되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여성연대는 시민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교육에 대한 예산확대, 젠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한 정기 워크숍 등을 통해 안양시를 성평등 의식을 갖는 선도적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