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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오송역 인근 고속열차 전차선 장애 복구 완료”

한국철도공사 “오송역 인근 고속열차 전차선 장애 복구 완료”

기사승인 2020. 05. 2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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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문자
29일 오후 KTX 오송역 경부선 전차선로에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차질을 빚은 가운데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한국철도공사는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금일 오송역 인근에서 발생한 고속열차 전차선 장애가 복구 완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금일 16시경 오송역 전차선 장애로 KTX, SRT 고속열차가 지연운행중입니다.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후 1시간 만에 복구 완료가 안내됐다.


이날 오후 3시 56분께 청주시 흥덕구 KTX 오송역 인근 경부선 하행선 전차선로가 지상 쪽으로 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력을 공급하는 선로에 문제가 생기면서 경부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사고가 난 선로는 오송역 인근을 지나던 KTX 기장이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상황을 확인한 코레일은 이날 오후 5시께 승객들에게 재난문자를 보내 고속열차 운행 지연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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