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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각국 법집행기관 대상 한국 경찰 방역 활동 소개

경찰청, 각국 법집행기관 대상 한국 경찰 방역 활동 소개

기사승인 2020. 05. 2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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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폴 주관 '코로나19 대응 웹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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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인터폴이 주관한 ‘코로나19 대응 웹 세미나’에 참석해 경찰청 관계자가 한국의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경찰청
경찰청은 지난 26일과 28일 양일간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이 주관하는 회원국 법집행기관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대응 웹 세미나’에서 한국 경찰의 방역 활동을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감염병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한국의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경험이 이번 코로나19 대응에 미친 영향과 2차 대유행에 대비한 우리 정부와 한국 경찰의 준비 상황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인터폴은 이번 세미나에서 코로나19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한국에 주목하면서 한국 경찰의 주요 활동사항과 방역 경험을 해외 법 집행 기관과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터폴은 회원국들의 코로나19 대응 경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식과 경험사례를 공유하는 웹 세미나 및 화상회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웹 세미나는 총 263명의 인터폴 회원국 법집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모리지오 바르베스치 WHO 응급의료국 선임자문관, 아드리앙 시비뇽 인터폴 생물학사건 특별팀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이승협 경찰청 국제협력과장은 “앞으로 세계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식과 경험을 국제사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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