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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소나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실시

양양군, 소나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실시

기사승인 2020. 06. 0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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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제지역 솔잎 섭취·채취 금지
6.01(월) 솔잎혹파리 현장사진
양양군이 산림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솔잎혹파리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산림생태계 유지와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제공=양양군

강원 양양군이 산림 병해충 적기방제를 통해 솔잎혹파리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산림생태계 유지와 우량 소나무림을 보호하기 위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1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대상지는 강현면 물치리 산1-3번지 외 87필지의 산림 50ha로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소나무에 나무주사 약제를 투입한다.

이에 따라 방제본수, 천공기, 약제주입기 등 방제장비를 구축하고 이들 지역에 하루 20명을 투입해 나무주사 및 동력천공기 방제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양양군은 솔잎혹파리 나무 주사 약제로 방제된 소나무의 솔잎을 채취해 먹을 경우 생명의 위험이 예상되는 만큼 채취금지를 알리는 솔잎혹파리 방제표식 안내판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할 계획이다.

고교연 산림녹지과장은 “이상 고온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솔잎혹파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방활동과 지속적인 방제활동으로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와 저탄소 녹색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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