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벤츠, 쏘카와 손잡다…전기차 ‘더 뉴 EQC’ 200대 공급

벤츠, 쏘카와 손잡다…전기차 ‘더 뉴 EQC’ 200대 공급

기사승인 2020. 06. 01. 12: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쏘카간의 전기차 공급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왼쪽)과 위현종 쏘카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쏘카와 EQ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200대를 쏘카 차량 공유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쏘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차량 공유 서비스 업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를 공급하며 친환경차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초 서울, 경기 지역에 더 뉴 EQC 80대 도입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제주 지역을 포함해 총 20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쏘카 고객은 쏘카앱을 통해 서울, 경기, 제주 지역 내 150여 개의 쏘카존에서 쉽고, 편하게 더 뉴 EQC를 경험해볼 수 있다.

더 뉴 EQ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로 지난해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두 개의 모터가 최고 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78.0㎏.m를 발휘하며, 시속 0에서 100㎞/h까지 5.1초 만에 도달이 가능해 폭발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1회 충전 시 309㎞ 이상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10㎾의 출력으로 약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장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과 전기차에 특화된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뛰어난 안전성 및 편의성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부문 총괄 부사장은 “차량 공유 서비스 업계 1위인 쏘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국내 고객들이 더 뉴 EQC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뉴 EQC가 가진 다양한 장점과 함께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국내 친환경차 저변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현재 전국 총 59개의 공식 전시장 및 70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5개 전시장과 7개 서비스센터에서 50여 명의 EQ 전문 세일즈 엑스퍼트, 제품 엑스퍼트, 테크니션,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전동화 차량에 특화된 EQ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에도 EQ 전문 네트워크 확장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