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창녕군연합사업단이 지난해 파프리카(367톤)·양파(168톤)를 일본과 동남아에 수출한 성과로 1일 경남도가 주관한 수출탑(50만 달러)을 수상했다.
농협 창녕군연합사업단은 올해에도 파프리카, 양파, 마늘 등 창녕군의 우수농산물에 대해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디.
특히 올해 마늘 과잉 생산으로 가격 하락이 우려돼 깐마늘을 600㎏을 사전에 일본으로 2차례에 걸쳐 시범 수출을 하기도 했다.
깐마늘의 경우 일본 시범 수출을 통해 품위에 문제가 없을 경우 올해 150톤 정도를 수출할 계획이다.
김종한 농협창녕군지부장은 “창녕군 우수농산물을 국내 유통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수출 마케팅활동을 전개해 판매 다변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