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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에스아이빌리지, 접속자 폭주로 서버 마비…발렌시아가·생로랑 등 재고 면세품 판매

신세계 에스아이빌리지, 접속자 폭주로 서버 마비…발렌시아가·생로랑 등 재고 면세품 판매

기사승인 2020. 06. 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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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빌리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의 접속자가 폭주하며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3일 오전 11시 에스아이빌리지 접속시 메인 화면에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 후 재 접속해 주십시오'라는 안내창이 뜬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에스아이빌리지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의 명품 재고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재고 면세품 판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국내 면세점들을 지원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마련됐다.

에스아이빌리지
1인당 600달러인 면세 한도 제한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브랜드는 총 4개로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생로랑, 발렌티노 등이다.

해당 제품은 백화점 정상가 기준 1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예약 판매로 진행된다. 통관 절차 후 물건을 받을 수 있어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이번 면세품 판매는 지난 4월 관세청이 면세점의 6개월 이상 장기 재고에 한해 국내 유통을 허용하면서 진행됐다. 재고 상품 판매 허용 기간은 오는 10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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