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
울산 울주군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체험장을 운영한다.
3일 울주군에 따르면 체험장은 범서읍 천상리 58-1번지 일원 태화강변 산책로에 설치된 자전거 체험장으로, 자전거 체험 및 안전교육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전거 체험장은 자전거 주행코스, 등반코스, 초보자 S코스, 교차로 코스 등이 설치돼 있다.
코스 중간에는 횡단보도와 교통 표지판 등을 설치해 보행자가 길을 올바르게 건너는 방법과 각 표지판에 담긴 의미를 배워 사고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자전거 체험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체험할 수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자전거 체험장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