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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미국 시장 겨냥 ‘비데메가150’ 출시

코웨이, 미국 시장 겨냥 ‘비데메가150’ 출시

기사승인 2020. 06. 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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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코웨이 비데메가150
코웨이의 ‘비데메가 150’/제공=코웨이
코웨이가 미국 시장을 겨냥해 ‘비데메가 150’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비데메가 150은 세정 기능에 집중한 실속형 제품이다. 노즐 자동 세척 기능과 스테인리스 노즐을 탑재해 위생성을 강화했다.

코웨이는 비데메가 150에 야간 변좌 라이팅 기능, 어린이 맞춤 모드, 조작부 시각장애인용 점자 표기 등도 추가됐다. 미주 소비자 조사 결과 호응이 높았기 때문이다.

코웨이는 2009년 미국 비데 시장에 진출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메가 시리즈’를 선보여왔다. 현재 미국 시장용 비데는 비데메가 400, 200, 150 등 3종이다. 숫자가 클 수록 프리미엄형 제품이다. 비데메가는 미국 최대 쇼핑몰 아마존 등에 입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비데 시장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도 나온다. 코로나19 확산으로 3~5월 미국 대형 마트에서 휴지대란이 벌어지면서 비데가 주목받았고,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다. 미국의 비데 보급률은 5%대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정대길 코웨이 글로벌사업본부 미주사업팀장은 “최근 미국 내 비데 수요 증가로 비데 수출 급증과 함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해 미국 욕실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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