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 대전현충원 참배·묘역 정비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 대전현충원 참배·묘역 정비

기사승인 2020. 06. 03. 17: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한화 국립현충원
3일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 등 현충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첫째줄 왼쪽 첫번째)이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제공=한화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이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이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은 3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와 묘역 정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해 ㈜한화 대전사업장,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등 대전·충청지역 11개 계열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국립대전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병 3묘역’을 찾아 묘비닦기, 태극기 교체 작업 등 주변 정화활동 펼쳤다. 한화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지금보다 더 어렵고 힘든 시기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얼과 희생정신으로 지혜롭게 잘 극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화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힘을 모아 함께 극복한다면 지금의 힘든 시기도 곧 지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은 현충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독거어르신과 이주여성 등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 김치 나눔과 한가위·명절음식 경연대회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