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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파주 농촌용수사업지 안전점검

농어촌공사, 파주 농촌용수사업지 안전점검

기사승인 2020. 06. 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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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3일 경기 파주시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 현장과 장정지구 배수개선 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인식 사장과 안전경영실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건설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근로자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근로자 안전보호대책 시행여부 등 안전관리에 대한 총괄적인 점검을 벌였다.

안전점검이 시행된 임진강수계 농촌용수공급사업은 임진강 상류 북한지역 내 황강댐 건설에 따라 예상되는 수량 감소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며, 완공시기는 2022년으로 파주시, 고양시, 연천군 6679ha에 안정적인 농촌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정지구 배수개선 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일대 저지대 상습침수 농경지 80ha에 대한 침수피해 해소를 목적으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시행되고 있다.

김인식 사장은 “안전사고에 대한 발주처의 책임의식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장 근로자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공사는 산업재해 사고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의 ‘안전관리’에서 나아가 ‘안전 중심 경영원칙’을 수립하고,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하는 안전경영을 시행중에 있다.

안전경영을 위해 지난해 CEO 직속으로 안전경영추진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4년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부여하는 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등 안전중심 경영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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