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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새 키다리아저씨가 오뚜기 함영준 회장? “다시마 2000톤 있어요”

백종원의 새 키다리아저씨가 오뚜기 함영준 회장? “다시마 2000톤 있어요”

기사승인 2020. 06. 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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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의 새로운 키다리 아저씨로 오뚜기 함영진 회장이 거론됐다.


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완도 다시마의 엄청난 재고로 인해 고민에 빠진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완도 다시마는 2년 치 재고 2000톤이 그대로 창고에 쌓여있던 상황.

백종원은 이어 멤버들과 대화를 이어가던 중 “라면 회사에서만 다시마를 한 장씩 더 넣어줘도 엄청날 텐데. 생각난 김에 한 번 해보자”라고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김희철은 백종원의 전화 상대를 확인 후 입을 다물지 못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백종원은 “선배님, 다시마가 2000 톤이 남아있다”고 말했고 전화 상대는 “우리가 지금 다시마 들어간 게 있는데 2장 정도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나겠다”며 긍정적인 대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프로그램에서는 백종원의 전화 상대로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거론된 상황이다.

예상하지 못한 콜라보에 누리꾼들은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이어 오뚜기 함영준 회장까지 '백종원의 황금인맥'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앞서 정용진 부회장은 못난이 감자 30톤·못난이 왕고구마 300톤을 매입해 재고 물량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들은 이후 이마트 등을 통해 '완판'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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