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롯데칠성, 페트병 라벨 없앤 ‘아이시스8.0 ECO’ 추가 출시

롯데칠성, 페트병 라벨 없앤 ‘아이시스8.0 ECO’ 추가 출시

기사승인 2020. 06. 05. 09:4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이시스 에코 3종
롯데칠성음료가 페트병 몸체에 라벨을 없앤 ‘아이시스8.0 ECO’의 인기에 힘입어 ‘아이시스 ECO’ 500㎖ 및 2ℓ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아이시스8.0 ECO는 지난 1월 국내 생수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무(無)라벨 생수다. 라벨 사용량과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분리 배출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생수의 판매 및 인지도 확대를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대중적인 용량인 500㎖ 및 2ℓ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을 페트병 몸체에 음각으로 새겨 넣고 아이시스의 상징색인 블루 컬러를 병뚜껑과 포장 필름에 적용해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살렸다. 경남 산청군 지리산 기슭에서 취수한 천연암반수로 칼슘 및 마그네슘 등 각종 천연미네랄이 풍부하고 깔끔한 물맛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생수 3종의 판매처 확대 및 영업, 마케팅 강화를 통해 올해 약 180만 상자를 판매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라벨 포장재 약 1430만장, 무게 환산 시 약 9톤의 포장재 폐기물 발생량을 저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절감될 라벨을 가로로 이어 붙이면 총 4120㎞로, 이는 직선거리 약 325㎞인 서울~부산 사이를 왕복 6번 오갈 수 있는 길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