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은 교육부가 선정한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K-MOOC))’ 신규 강좌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인하공전은 2017년 전문대학 최초로 케이무크 강좌를 등록했다.
지난해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문대학 최고 인기 강좌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케이무크는 접수한 105강좌 중 40강좌를 선정했다. 이 중 인하공전은 직업교육분야에 디지털전자과 엄우용 교수의 ‘이공계 학생을 위한 핵심 반도체 개론’과, 자율분야에 컴퓨터시스템과 이세훈 교수의 ‘누구나 할 수 있는 AI 머신러닝’ 강좌가 선정됐다.
‘이공계 학생을 위한 핵심 반도체 개론’은 이공계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반도체의 기본 물성, 캐리어 운동, 반도체 기본 공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좌다.
또 ‘누구나 할 수 있는 AI 머신러닝’은 실습을 통해 머신러닝의 기초 기술에 대한 이해와 이미지 분류 서비스, 사운드 분류 서비스 등 원하는 머신러닝(딥러닝)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강좌가 구성돼 있다.
케이무크는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745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인하공전은 올해 선정된 2개 강좌를 포함해 △컴퓨터정보과 허태성 교수의 ‘스크래치와 스마트 코딩’ △실내건축과 김자경 교수의 ‘조명디자인’ △토목환경과 김원대 교수·조용현 교수의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 구축’ △관광경영과 김재호 교수의 ‘문화관광상품의 이해’ 등 총 6개 강좌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