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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수출기업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입점 적극 지원

경남도, 수출기업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입점 적극 지원

기사승인 2020. 06. 0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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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수출중소기업, 대학생, 수출전문위원으로 팀구성, 해외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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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경남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경남KOTRA지원단과 함께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아마존US 입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는 사업 참여기업에 올해 말까지 아마존 입점 실무교육, 온라인 마케팅 및 물류비 실비 지원(기업별 100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중간 유통상이 없는 만큼 기업 입장에서는 더 많은 이윤 창출이 가능해 장기적 관점에서 온라인 유통망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유통망 입점 사업은 글로벌 마케터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회로 인제대 GTEP사업에 참여하는 청년 글로벌 마케터 3~5명은 기업별로 배정돼 아마존US 제품등록 등을 실무지원하고 교육내용을 활용해 아마존US 맞춤형 마케팅·홍보 전략을 제공한다.

정상국 인제대 GTEP사업단장은 “온라인 소통과 활용에 익숙한 학생들의 디지털 감성이 기업 제품의 글로벌 온라인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 입장에서 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경험하면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디지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디지털·데이터화는 기업의 미래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 전략이며 도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중소기업의 디지털·데이터화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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