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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지원대상 97개사 최종선정

부산지역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1차 지원대상 97개사 최종선정

기사승인 2020. 06. 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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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1차 공고를 통해 부산지역 제조 소기업 97개사를 최종 선정해 3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제조 소기업의 애로 해결 및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마련된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부산 제조 소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시제품 제작, 판로 확대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매출액 120억원 이하 등 제조 소기업에게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를 패키지 형태로 묶어 기업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올해 중기부에서 신설된 사업으로 부산지역은 2월 1차 모집공고를 진행하여 337개사가 신청했고 이번에 97개사를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했다.

1차 공고에 신청한 기업 현황을 살펴보면 지원 분야별로는 기술지원 분야의 신청기업이 46%로 가장 높았으며 기술지원 분야 중 수요가 많았던 세부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으로 나타났다.

또 3년 평균 매출액으로 보조율이 달라지는 사업의 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3년 평균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의 신청률이 가장 높았고(48%),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가 27%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김문환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제조 소기업의 대내외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제조 혁신 바우처 사업이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도약대가 되길 희망한다”며 “부산중기청은 앞으로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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