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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표 故 유재하 못본다…코로나 사태에 ‘너와 나의 계절’ 하차

송중기표 故 유재하 못본다…코로나 사태에 ‘너와 나의 계절’ 하차

기사승인 2020. 06. 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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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사진=정재훈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한다. ‘보고타’ 홍보 일정에 따른 결정이다.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디앤씨 관계자는 5일 아시아투데이에 “송중기가 영화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예정하고 있던 일정들이 모두 변경됐다. ‘보고타’ 개봉이 내년으로 넘어가면서 계획됐던 하반기 스케줄을 확실하게 진행하기 어려워 열어놔야 하는 상황이었고 ‘너와 나의 계절’이 제작에 돌입하는 만큼 빨리 정리를 해야겠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영화 ‘보고타’(감독 김성제)는 고 유재하와 고 김현식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으로 송중기는 ‘승리호’로 인연을 맺은 영화사 비단길과 다시 호흡을 맞출 계획이었다. 송중기가 맡으려던 역할은 고 유재하 역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지자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고, 결국 ‘너와 나의 계절’에서 하차하게 됐다.

관계자는 “아직 하반기 일정에 대해 어떤 것도 확정할 수 없다”며 “드라마 역시 어떻게 될지 아직은 결정난 게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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