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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윤석헌, 깜짝 오찬회동…“신임 금감원 부원장 축하 겸 상견례”

은성수-윤석헌, 깜짝 오찬회동…“신임 금감원 부원장 축하 겸 상견례”

기사승인 2020. 06. 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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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여의도에서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부원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은경 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근익 신임 금감원 수석부원장, 최성일 신임 금감원 부원장, 김도인 신임 금감원 부원장,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제공=/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5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금감원 부원장들과 깜짝 오찬 회동을 진행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진행된 오찬간담회에는 금융위 인사로는 은 위원장과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금감원에서는 윤 원장과 전날 새로 부원장에 선임된 김근익·최성일·김도인 부원장, 김은경 소비자보호처장 등이 자리했다.

오찬은 은 위원장이 먼저 윤 원장에게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오찬은 금감원 신임 부원장들의 임명을 축하하는 행사로, 상견례 성격”이라고 밝혔다.

전날 은 위원장은 금감원 부원장 인사 후 코로나19와 미·중 간 갈등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경제 전시상황’인 만큼, 금융위와 금감원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윤 원장에게 “이번 부원장 임명을 통해 금융감독원 간부진들이 새롭게 갖춰진 만큼, 흔들림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한 금융지원 및 현장점검, 금융소비자보호, 금융회사 건전성 관리 등 주어진 임무를 신속하고 차질없이 수행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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