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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 위해 노력한 ‘트루컴퍼니’ 모십니다”

“장애인고용 위해 노력한 ‘트루컴퍼니’ 모십니다”

기사승인 2020. 06. 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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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7개 고용 우수 기관·기업 선정
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은 기관·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아 ‘2020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을 선정·포상하기 위해 대상 기관·기업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성실히 노력한 기관·기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여해 자부심을 높이는 포상제도다. 그동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협약 후 장애인고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 및 실천해 고용이 확대된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5곳 내외를 선정해 포상해 왔다.

공단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9년까지 트로컴퍼니에 선정된 기업은 총 68곳이다. 지난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상을 차지했고, 전남대학교병원과 한전KDN, 경기문화재단이 각각 금·은·동상을 받았다.

이번 트루컴퍼니는 공단과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기관·기업뿐만 아니라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 고용을 확대를 추진한 곳도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해 대상 1곳, 공공기관 금·은·동 각 1곳, 민간기업 금·은·동 각 1곳 등 총 7개 기관·기업으로 포상 규모를 확대했다.

대상 기관·기업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 공단 전국 지역본부와 지사를 통해 하면 된다. 공단은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7곳을 선정한 후 오는 9월 장애인고용 30주년 행사 때 포상할 계획이다.

조종란 공단 이사장은 “장애인고용 3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각 기관과 기업이 기울인 장애인고용 노력과 성과를 충분히 심사해 선정할 것”이라며 “그 노력과 성과를 감사한 마음으로 오랫동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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