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 유아교육과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지역사회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하여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감을 선사했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주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울시 육영재단이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102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영유가 가정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남양주시 상상N놀이터 3개소(북(Book)놀이터, 도르르, 아이꿈놀이터)와 서울시 육영재단 어린이회관에서 진행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북(Book)피크닉 존 ▲나의 얼굴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끼를 활용한 자화상 꾸미기 ▲바람개비 만들기 ▲가족 소개 책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코딩교실 ▲과학교실 등이 있었으며,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40명이 교육봉사로 참여하였다.
또한 이들 프로그램은 경복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들이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경복대학교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며, 예비 유치원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체험활동 운영 기회와 재능기부 봉사에 대한 교육적 의미를 부여하고자 진행되었다.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인 박미경 교수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업하여 지역사회 영유아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루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각종 행사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의 취지를 실현하기 위하여 유아교육학사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학교, 명지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의 길을 마련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 발달 창의 놀이센터’의 현장 맞춤형 실습으로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 학문의 학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