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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과자로 본격 공략” 롯데웰푸드, 2024 美 스윗 앤 스낵 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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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4. 05. 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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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 롯데웰푸드 운영 부스에 참관객들이 방문해 체험형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롯데웰푸드가 해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가별 취식 행태와 트렌드 고려한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16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인디애나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4 스윗 앤 스낵 엑스포'에 참가했다.

스윗 앤 스낵 엑스포는 스낵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제과 및 스낵 박람회다. 전 세계 70여 개국의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 △제로 △더쌀로 △오잉 노가리칩 △졸음번쩍껌 등을 내세워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선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글로벌 참관객 약 1만명이 방문했다. 회사의 브랜드를 알리고, K과자의 글로벌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고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했다. 체험형 이벤트는 △터치스크린으로 카드 찾기 게임을 통한 '빼빼로' 한정판 굿즈 증정 △룰렛 이벤트를 통한 '제로' 제품 시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남기기 등이 있다.

그동안 회사는 빼빼로를 북미 시장에 알리기 위해 뉴욕 타임스퀘어,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 중심가에 디지털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지난 1월엔 제로를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시키는 데 성공했다. 홍콩, 대만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제로 브랜드의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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