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지티지웰니스 “피부관리샵·실내스포츠 등 신사업 박차”

지티지웰니스 “피부관리샵·실내스포츠 등 신사업 박차”

기사승인 2020. 01. 27. 10: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0122_사진자료_지티지웰니스_사업계획발표식
김태현 지티지웰니스 대표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열린 ‘2020년도 경영계획 발표식’에서 올해 계획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제공=지티지웰니스
미용 의료기기업체 지티지웰니스는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2020년도 경영계획 발표식을 갖고 올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김태현 대표는 이날 발표식에서 “올해 셀프형 피부관리샵인 르바디 페이스 짐, 실내스포츠 및 홈 트레이닝 사업 등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르바디 페이스 짐에 대해선 “연내 국내는 물론 아시아 지역으로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로 인해 실내 운동 수요가 증가할 것을 고려해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이 같이 밝힌 데에는 일본 및 유럽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일본 시장에선 자체 미용 의료장비 제모 레이저 ‘데피플러스’ 단독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매출이 늘어났고, 소모품인 핸드피스의 지속적인 매출까지 기대되고 있다.

유럽 지역에선 이탈리아가 유망하다고 봤다. 지티지웰니스는 자체 허리둘레감소용 레이저기기 르쉐이프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용 디바이스 르바디페이스, 오페라 르바디 등이 미국, 유럽 유통업체로부터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고, 미국, 프랑스, 영국의 홈쇼핑 플랫폼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다졌다.

국내 시장에선 홈쇼핑 사업 분야에서 선전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지난해 LED(발광다이오드) 마스크의 안구안전성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면서 오페라 미룩스 프리미엄에 대해선 LED 광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할 수 있는 아이가드를 포함 시켰다.

동물의료기기 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로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연내 동물전용 의료기기 사업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