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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죽부인 정체는 박기량…“치어리더계 레전드로 남고파”

‘복면가왕’ 죽부인 정체는 박기량…“치어리더계 레전드로 남고파”

기사승인 2019. 08. 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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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죽부인의 정체는 치어리더 박기량이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노래가 아주 그냥 죽여줘요 죽부인'과 '항아리에서 가왕석으로 우렁각시'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날 죽부인과 우렁각시는 S.E.S.의 '너를 사랑해'를 열창했다.

죽부인은 맑은 음색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고, 우렁각시는 청아한 음색과 카리스마 넘치는 랩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판정단의 투표 결과 우렁각시가 2라운드에 진출했고,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을 부르며 복면을 벗은 죽부인의 정체는 박기량으로 밝혀졌다.

박기량은 "야구가 한창 시즌 준비 중이라 너무 바쁜데 (서울과 부산을) 왔다 갔다 하는 게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정말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기량은 "사실 치어리더가 오래 못한다는 편견도 있고, 저도 언제까지 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다. 또 치어리더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려서, 다른 치어리더 후배들에게도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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