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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냉장고를 부탁해’ 강기영 “아내와 연애 시절, 반려견 도움 컸다”

[친절한 프리뷰] ‘냉장고를 부탁해’ 강기영 “아내와 연애 시절, 반려견 도움 컸다”

기사승인 2019. 09. 1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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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신혼 5개월 차 강기영이 사랑 넘치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강기영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달달한 신혼 에피소드와 함께 셰프들에게 캠핑 요리를 주문한다.


이날 강기영은 깨소금 냄새가 폴폴 나는 신혼 5개월 차 냉장고를 공개했다. 강기영의 냉장고에는 아내표 각종 절임류를 비롯해 다양한 밑반찬들이 깔끔히 보관돼 있었다. 특히 반려견 푸푸를 위한 강아지 맥주까지 발견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기영은 "푸푸는 아내와 나의 강력한 연결고리다"라며 반려견 덕분에 아내와 연애 시절 이별 위기를 극복한 사연을 밝혔다. 마침 반려견 전용 칸에서 초콜릿 과자가 나오자, 강기영은 "이건 내 거다. 아침을 거부할 때 아내가 준다"라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김래원은 "푸푸랑 같은 칸 쓰는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캠핑 마니아' 강기영을 위한 캠핑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냉부팬'임을 자처했던 김래원과 강기영은 대결 내내 셰프들의 요리에 관심을 보였다. 급기야 직접 주방에 다가가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며 뜨거운 팬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윽고 완성된 요리 시식에 나선 강기영은 "제 취향을 저격해버렸다" "아내와 나를 모두 만족시키는 요리다"라며 극찬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16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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