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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故 설리 추모 “잊지 않을게 사랑해”

빅토리아, 故 설리 추모 “잊지 않을게 사랑해”

기사승인 2019. 10. 1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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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사진. /빅토리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가 故 설리를 추모했다.

17일 빅토리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야~오늘 날씨 좋아. 잘 가~잊지 않을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에프엑스의 데뷔 초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에프엑스 멤버 루나, 크리스탈, 설리, 엠버, 빅토리아가 다정하게 모여 미소짓고 있다. 이제는 고인이 된 설리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설리는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설리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발인식은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가족들과 지인,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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