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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친구들, 독도 입도할까

[친절한 프리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친구들, 독도 입도할까

기사승인 2019. 10.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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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노르웨이 독도 원정대, 결전의 날이 밝았다.


17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노르웨이 독도 원정대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노르웨이 친구들은 울릉도에서 일과를 마치고 둘러앉아 내일 가게 될 독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실 노르웨이 사인방의 독도 원정은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의 북상과 함께하고 있었는데.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거세진 파도 탓에 울릉도에도 어렵게 들어온 친구들은 "내일도 오늘처럼 바람이 세게 불 것 같아", "만약 배가 못 가게 되면 플랜B가 필요해"라고 말하며 대안을 생각하려고 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실망하겠지만 다른 걸 보게 될 거야", "처한 날씨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해야 해"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보여주었다.


독도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일찍 잠들었던 친구들은 일어나자마자 날씨부터 살폈다. 자연인 보드는 창밖으로 바다를 체크했고 호쿤은 휴대폰을 보며 "오늘 날씨가 점점 풀릴 거래 하지만 우리가 갈 때까지 풀릴지는 모르겠어"라고 말했다. 친구들은 짐을 챙겨 독도행 여객선에 탑승하기 위해 저동항 여객선 터미널로 향했다. 


터미널에 도착한 친구들은 오늘 여객선이 뜰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걱정을 안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매표소 앞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터미널 안은 텅 비어 있었는데. 독도에 가려는 사람이 아무도 보이지 않자 에이릭은 "날씨가 많이 안 좋아서 그런가?"라며 태풍으로 인한 기상악화로 항해가 취소됐을까 걱정했다. 과연 노르웨이 독도 원정대는 독도에 기적적으로 입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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