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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서 5개 시·군 추천 ‘내고장 겨울여행지는 여기!’

강원영서 5개 시·군 추천 ‘내고장 겨울여행지는 여기!’

기사승인 2019. 11. 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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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영월_젊은달와이파크 01
젊은달와이파크/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 제공
영월 평창 원주 횡성 홍천 등 강원 영서지방 5개 시·군이 참여하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가 겨울철 가족나들이 명소를 추천했다.

영월의 ‘젊은달 와이파크’는 미술관과 공방이 합쳐진 복합예술공간이다. 총 11개관으로 이뤄졌다. 아늑한 분위기의 내부에 들어서면 작가의 의도처럼 우주 속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 무엇보다 이곳은 ‘인생샷’을 위한 포토스폿이 많다. 공간마다 조명이 다르게 들어오고 분위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찍는 사진마다 ‘작품’이 된다. 한편 영월에는 자유여행 택시인 ‘영택시’가 있다. 뚜벅이 여행자가 원하는 곳을 골라 여행하는데 편리하다. 영월역(영월터미널)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가격은 3시간 5만원, 5시간 8만원.

사본 -원주_뮤지엄산 02
뮤지엄 산/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 제공
원주의 뮤지엄 산(Museum SAN)은 사계절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문화와 예술의 선율을 느낄 수 있는 전원형 뮤지엄이다. 건물을 세계적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했다. 빛과 공간의 예술가 제임스 터렐의 작품을 전시하는 ‘제임스 터렐관’이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전시한다.

횡성의 청태산자연휴양림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천연림과 인공림이 잘 조화된 휴양림이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이용이 가능한 데크로드(길이 800m)가 울창한 잣나무 숲 사이로 잘 조성돼 있다. 숙박시설도 있고 캠핑장도 마련돼 있다. 휴양림에서 청태산 정상까지 등산로도 잘 조성돼 있다.

평창_백룡동굴 07
백룡동굴/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협의회 제공
평창의 백룡동굴은 2010년 7월 일반에 공개됐다. 공개가 늦은 만큼 천연한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관람 방법이 특별하다. 탐사에 가깝다. 관리사무소가 제공하는 옷을 입고 헤드랜턴이 달린 헬멧을 쓴 후 인솔자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 내부는 이동로를 표시하는 줄 외에는 조명시설을 포함해 인공 구조물이 거의 없다. 일반에 공개된 곳은 A구간 약 780m까지로 관람시간은 총 2시간 30분이다.

홍천의 소노벨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대한민국 대표 워터파크 중 하나다. 겨울에도 물놀이가 가능해 아이들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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