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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3~27일 건축문화제

울산시, 23~27일 건축문화제

기사승인 2019. 10. 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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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시민 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와 울산광역시건축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울산건축문화제’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3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광역시 건축상 등 시상식과 함께 열린다.

17일 울산시 등에 따르면 이번 ‘건축문화제’는 건축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서 울산 건축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돼 ‘우리집, 울산 건축 잇-다’를 주제로 △기획전시 △일반전시 △체험행사 △학술행사 등이 열린다.

기획전시 Ⅰ은 남구 신정1동 300㎡ 내외의 규모에 ‘노후 도심 주택지 재생’과 관련해 참여 작가 15인이 동네건축 15개를 제안하며 창의적인 건축을 설계하는 과정 및 큰 모형 전시, 작가와의 만남 등을 진행한다.

기획전시 Ⅱ는 시민들이 신청한 각기 다른 4개의 대지에 ‘건축, 잇-다’를 주제로 창의적인 건축물을 계획해 성과물을 전시하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일반전시는 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울산 건축상 수상작 6개 작품,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44개 작품, 울산광역시 건축대전 수상작 87개 작품 등을 선보인다.

오는 26일에는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 홀에서 초등학생 4~6학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주요 건축물 만들기’를 주제로 어린이 건축교실을 운영하고 27일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울산건축상 수상작 건축 문화 투어를 실시한다.

윤학순 시 건축주택과장은 “3회째를 맞는 울산건축문화제가 울산 도시발전과 건축문화 저변확대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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