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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가져

정장선 평택시장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가져

기사승인 2019. 09. 1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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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사업 60건 선정 및 국.도비 709억 확보
정장선 평택시장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가져
17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언론인과의 소통 간담회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17일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그간 추진했던 사업성과와 정책을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실.국장, 부서장 등이 함께해 민선7기 공모사업 선정 내역과 평택시 체육회 혁신 방안, 화장 장려금 지원 조례 시행에 따른 시민 혜택, 태풍 ‘링링’피해 대처 현황에 대한 설명과 언론인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정 시장은 “대내외 정치·경제적으로 혼란스러운 시기지만 시는 시정에 집중하며 흔들림 없이 주요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평택 시정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공모사업 선정 내역과 국.도비 확보현황, 평택시 체육회 혁신 방안, 평택시민 화장 장려금 지원, 태풍 ‘링링’ 피해복구 현황에 대해 차례로 설명을 이어갔다.

정 시장은 우선 “민선7기 들어 총 85건의 공모사업을 신청, 이 중 60건이 선정됐고 9건은 현재 평가 중”이라며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으로 평택시가 확보한 국도비는 총 709억원”이라고 말했다.

주요 사업은 △포승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05억원) △신평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180억원) △안정지역 도시재생활성화 사업(108억원) △서정동 새뜰마을 사업(42억원) △농산물 가공 지원센터 건립(5억원) 등이다.

특히 체육회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체육과 정치의 분리, 보조금 집행 등 회계 관리의 투명성 확보, 체육발전 전문성 강화를 중점 추진 방향으로 삼아 체육회를 혁신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내년 체육회의 정치적 중립 준수를 위해 임직원의 선거 참여 시, 체육회 재직이 불가능하도록 체육회 사무국 운영규정을 개정하기로 하고 종목별 단체 보조금 위법 집행 시 보조금 지원 중단 및 활동을 제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다음 달 부터 평택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장장려금 지원 계획과 지난 7일 태풍 ‘링링’ 으로 인한 피해복구 현황을 설명하며 마무리했다.

정장선 시장은 “매월 언론인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해 주요 정책, 현안사업 홍보 등 시민들에게 빠른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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