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엄태준 시장)은 민방위 교육 경기도 최초로 전자통지·출결관리 시스템 시행하고 있다./제공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이달 민방위교육부터 도내 최초로 스마트민방위 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 시스템을 시행했다.
23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스템 도입 전에는 마을 이·통장이 대원들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종이통지서를 교부했으나,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통지서 교부·수령에 어려움이 따랐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통지서 미수령, 분실 등의 문제와 통·리장들의 교육통지서 배부에 따른 고충이 해결됐다.
시는 민방위 1~4년차 보충교육 대상자에게 교육 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자통지서를 발송해 교육을 안내하고 민방위교육장에서는 참석대원이 전자통지서를 통해 생성한 QR코드를 활용해 출결 확인 및 교육참석 확인증을 생성 할 수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스마트민방위 교육 전자통지 및 출결관리 시스템을 통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예산 절감, 통·리장들의 업무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본다”며 “행정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등 시대적 흐름을 놓치지 않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자는 스마트민방위전자통지센터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QR코드 생성 후 교육에 참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