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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시민의 공복 돼달라”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당부

백군기 용인시장 “시민의 공복 돼달라”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당부

기사승인 2019. 10. 1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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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공직자
백군기 경기 용인시장이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년 신규 공직자 임명장 교부식에 참석, 새내기 공무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용인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이 원하는 일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해달라.”

경기 용인시는 백군기 시장이 지난 1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올해 신규 선발된 공직자 7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이같이 당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공직자들은 지난 6월 용인시가 경기도에 위탁 실시한 공개경쟁 임용시험 합격자들이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엔 신규공직자와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 시장은 이들 새내기 공무원에게 임명장과 함께 장미꽃 한 송이씩과 목민심서 구절이 담긴 청렴카드도 전달했다.

백 시장은 “임명 전 교육 때 당부했듯 청렴하고 정직한 시민의 공복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아들·딸이 청렴한 공직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가족들에게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107만 대도시인 우리 용인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세계 1,2위 반도체회사가 모두 있는 성장하는 도시로, 그 자부심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규 공직자들은 이날부터 용인시의 각 부서에 배치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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