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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소리울도서관, 2월 주말콘서트 개최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2월 주말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20. 01. 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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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 진행…소리울아트리움 200석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
소리울도서관 2월 콘서트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의 2월 콘서트 일정./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음악 특화 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다음 달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에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Jazz&Soul in You’를 제목으로 신세대 재즈밴드 “A.S.H.”의 재즈 공연이 열린다. 본 공연에서는 A.S.H.의 자작곡과 Maroon5, Etta James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재즈 음색으로 들려 줄 예정이다.

2일 일요일 오후 2시 ‘시아가 들려주는 우리 음악 이야기’에는 대금, 해금, 가야금, 판소리로 구성 된 국악앙상블 ‘시아’의 국악 연주가 이어진다. 특히 본 공연에서는 대금 연주자 정은지의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한국의 선율과 국악기 소리로 연주되는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8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하모니카 오케스트라 단체 ‘하모니스타’의 10주년 콘서트가 열린다. 하모니스타는 말레이시아 아시아 태평양 하모니카 대회, 다벨 하모니카 전국대회 등에서 입상한 실력 있는 단체로, 다양한 종류의 하모니카의 특색 있는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9일 일요일 오후 2시 ‘해바라기와 2020년을 함께’에는 한국 포크계의 전설 해바라기의 이주호의 특별한 힐링 무대가 준비돼 있다. 아름다운 화음과 따뜻하고 희망적인 가사로 가요계를 이끌어 온 해바라기의 추억 속 목소리와 감성을 만날 수 있다.

15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Happy Valentine Concert’가 열린다. 본 공연에서는 팝페라 가수 임덕수를 비롯해 앙상블 휘바, 소프라노, 발레리나가 출연해 클래식, 영화 OST 등 다양한 음악으로 구성된 로맨틱한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일요일 오후 2시 ‘Magical Cats Show’는 고양이 분장을 한 마술사와 배우가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공연이다. 여러 가지 마술과 그림자쇼, 음악과 댄스로 구성 된 본 공연은 마술고양이 루이와 요정나라 고양이 티나와 함께 요정나라로 떠나기 위한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

22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직북 텔링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본 공연은 목관악기와 피아노, 소프라노의 음색으로 그림형제의 고전동화 ‘브레멘 음악대’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음악회이다.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감상이 가능하다.

23일 일요일 오후 2시는 뮤지컬 ‘Melodic Spray’가 진행된다. 스프레이 아티스트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멋진 스프레이 아트 작품, 뮤지컬 배우들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즐거운 분위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9일 오후 2시에는 팝페라그룹 뚜뚜빠빠의 ‘당신의 위대한 콘서트’가 열린다. 세 명의 팝페라 가수가 진행하는 본 공연은 ‘당신은 위대한 존재입니다’를 주제로 유쾌하고 즐거운 노래와 토크가 함께해 자신의 위대함을 기쁘게 발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선착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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