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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도내 인구 잠재 성장률 1위…2035년 12만8000명 예상

홍성군, 도내 인구 잠재 성장률 1위…2035년 12만8000명 예상

기사승인 2019. 10. 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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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의 인구가 고령화와 출산율 감소에도 2035년까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홍성군에 따르면 충남도 홈페이지 통계정보관 시군 장래인구 추계 분석 결과홍성지역의 2035년 예측 인구는 12만8000명으로 2015년 인구 대비 성장률 37.9%를 기록해 2위 시·군 23%보다 압도적인 1위로 분석됐다.

자치단체의 경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0~14세 유소년 인구와 15~64세 생산가능인구의 인구 증가율 추이도 압도적 1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유소년 인구는 2015년 1만1809명에서 2035년 1만4885명으로 26%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돼 감소가 예상되는 타 시·군과는 다른 추이를 나타냈다. 2위 시·군은 7.2%로 나타나 3배 이상 압도할 것으로 예측됐다.

생산가능 인구는 2015년 6만1585명에서 2035년 7만1002명으로 늘어나 15.3%의 증가세가 예상됐다. 2위 시·군은 5.6% 성장에 그쳤다.

이 밖에 생산가능 인구 100명당 고령인구는 59.8명으로 계룡과 천안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교육 인프라 구축과 생산가능 인구 증가에 따른 취업률 증가 등 분야별 시책개발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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