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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탐방로 2곳 확대 운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탐방로 2곳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20. 01. 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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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3(제자리를 떠난 문화재 안내해설판)
경주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가 남산 문화유산 탐방로에서 삼릉계 삼층석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경주 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가 서남산인 삼릉계곡과 용장 계곡을 연결한 구간과 동남산인 염불 사지에서 칠불암, 봉수대를 거쳐 남남산인 새 갓골로 이어진 2곳의 문화유산 탐방로를 확대 운영한다.

28일 경주사무소에 따르면 문화유산 탐방로는 탐방객이 많이 찾고 문화재도 집중적으로 자리한 탐방로를 선정해 특화했다.

특히 제자리를 떠난 문화재의 원래 위치와 현재 소장 처 등 상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안내시설을 보완하고 26개의 문화재 해설 영상도 제작했다.

경주국립공원 문화유산탐방로는 서남산인 삼릉계곡과 용장 계곡을 연결한 구간과 동남산인 염불 사지에서 칠불암, 봉수대를 거쳐 남남산인 새 갓골로 이어진 2개 구간이다.

문화유산 탐방로 상세 안내는 국립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경주 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탐방 해설은 연중무휴이며 예약 가능 인원은 10명 이상이다.

서영각 경주국립공원사무소 문화자원과장은 “문화유산 탐방로는 노천박물관 경주 남산의 산재한 문화재를 집약해서 볼 수 있고 그간 일부 전문가만 공유했던 문화재 반출 장소와 정보 등을 안내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며 “경주 남산의 문화유산 보존활동 필요성과 의미를 재고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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