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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울진군,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기사승인 2020. 01. 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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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과 전국 및 도 단위행사에 2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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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을 방문한 축구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제공=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2020년 원전 의존형 경제구조 극복 원년의 해’, ‘2021년 울진 방문의 해’ 목표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

28일 울진군에 따르면 여름이 시원하고 겨울은 온화한 기후와 읍·면 전반적으로 잘 구축된 스포츠인프라 등의 장점을 적극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지난해 축구 20여팀, 배드민턴 1개팀, 야구 2개팀 등 1만1000여명이 참가하는 전지훈련 팀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이달부터 각 종목별로 축구와 배드민턴, 야구 등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전국 및 도 단위 대회를 연중 실시하기로 하고 전지훈련과 전국 및 도 단위행사에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진의 스포츠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스포츠 관광도시로 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년 선수단과 가족을 포함해 2만여명이 울진을 방문해 스포츠와 관광이 연계된 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을 찾는 각종 대회 참가 선수들이 최적화된 체육시설 환경에서 훈련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욕·온천욕·해수욕이 있는 울진에 더 머무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전지훈련 팀과 전국단위대회 유치로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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