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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곤충생태원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만든다

예천곤충생태원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만든다

기사승인 2020. 01. 2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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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곤충엑스포 대비 시설확충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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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 행사 포스터./제공=예천군
경북 예천군이 효자면에 위치한 예천곤충생태원을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만든다는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예천군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를 대비해 기존 콘텐츠 보강 및 신규 시설물 설치를 위해 총 23억8000만원을 투자한다.

2007년에 준공된 곤충생태체험관을 내부 전시시설에 대한 소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지만 체험 콘텐츠가 부족하고 전시내용이 식상해 전시시설 리모델링에 8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곤충생태원의 랜드 마크로 자리매김한 모노레일도 9억6000만원을 투자해 차량 1대를 증차하고 모노레일 선로 설치로 인해 접근성이 떨어진 전망대 및 곤충체험원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관람객 보행로를 확보하고 모노레일 차량 보관 및 정비를 위한 공간도 별도로 조성한다.

곤충생태원 입구에서 관람객을 한눈에 사로잡는 웅장한 무당벌레 모양의 곤충멀티체험관 재도색 및 곤충멀티체험관과 곤충생태체험관을 연결하는 밋밋한 내부 터널에 사물인식조명을 설치해 관람객의 시각적 만족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야외 곤충테마놀이시설에는 부족했던 유아용 놀이시설을 보강해 연령제한 때문에 시설 이용이 불가능했던 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엑스포 이전까지 모든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해서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앞으로 예천곤충생태원이 1년 365일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대한민국 곤충체험의 1번지’로 도약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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