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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갈매기 형상 이동로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공사 착수

삼척시, 갈매기 형상 이동로 관광객 편의시설 설치공사 착수

기사승인 2019. 12. 0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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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항~케이블카 장호역사 관광객 접근 산책로 개설
조감도
강원 삼척시 근덕면 해상케이블카 장호역사 ‘갈매기 형상의 관광객 이동편의시설’ 조감도./제공=삼척시
강원 삼척시는 전 지역 관광공원화 시책의 일환으로 근덕면 해상케이블카 장호역사에 갈매기 형상의 관광객 이동편의시설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SAM척 ‘3색 관광밸트’(Pink Belt/시내권, Blue Belt/해안권, Gold Belt/산악권)를 구축하고 해안권 Blue Belt를 ‘해양관광진흥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하고 장호역사에서 장호항으로 방문관광객을 유입시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고자 근덕면 장호리 일원에 지상 4층 규모의 어민복지회관과 산책로를 포함한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장호와 용화지역은 해상케이블카 조성과정에서 괭이갈매기 집단번식지가 확인돼 시는 ‘집단번식지 조사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보호대책도 마련했다.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통한 지역자원의 흔적을 생태관광 자원화 및 관광 상품화로 새로운 볼거리로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한 후 주민설명회, 관련부서와 건축허가 및 비지정권자 어항개발사업 협의를 거쳐 지난달 착동에 들어가 현재 기본 건축물 철거 및 부지정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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