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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품원, 충남국방벤처센터 개소

기품원, 충남국방벤처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9. 09. 0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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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청남도 도지사(왼쪽에서 여섯번째부터), 이창희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 등 참석자들이 충남국방벤처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제공=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품질원은 충청남도, 논산시와 함께 5일 충남 건양대학교에서 충남국방벤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창희 기품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릇해 한명진 방위사업청 차장,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이원묵 건양대학교 총장, 정찬환 육군군수사령부 참모장, 유환철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유관기관 및 협약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청남도는 소재부품 등을 중심으로 제조업 비중이 50%가 넘는 탄탄한 산업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15만1000여 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위치해 있다.

특히 전력지원체계 중 전투지원 장비부문의 입지여건이 전국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나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기에 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는 논산시, 계룡시 등에 3군 본부, 국방대학교, 육군군수사령부 등 주요 국방 기관이 위치하고 있어, 산·학·연·군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한 최적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기품원은 “충남국방벤처센터는 소재와 정밀가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기초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해외 기술에 대응하는 국내 독자적 기술개발로 방산시장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품원은 현재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국방벤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약 우수 중소기업의 국방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4개 중소기업이 국방분야에 진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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