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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국방장관 회담…국방·방산협력 논의

한-인도 국방장관 회담…국방·방산협력 논의

기사승인 2019. 09. 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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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교육 교류협력·군수지원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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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장관이 5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장관 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국방부
정경두 국방부장관은 5일 라즈나트 싱 인도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지역안보 정세와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한-인도 외교·국방(2+2) 차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고, 각 군 정례협의체 및 군사교육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 장관은 ‘군사교육 교류 협력에 관한 이행약정’을 비롯해 양국 해군 함정이 상호 방문할 때 지원하는 내용의 ‘군수지원에 관한 시행 약정서’에 각각 서명했다.

정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인도의 변함없는 지지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싱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앞으로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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