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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득 보훈처장, 중앙보훈병원 방문해 국가유공자 위문

박삼득 보훈처장, 중앙보훈병원 방문해 국가유공자 위문

기사승인 2019. 09. 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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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 인프라 확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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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9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중인 국가유공자를 위문하고 있다./제공=국가보훈처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추석을 앞둔 9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 위로하고 진료환경을 점검했다고 보훈처가 밝혔다.

박 처장은 보훈 가족들에 대한 진료와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살피고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만나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했다.

박 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편리하고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보훈병원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보훈병원은 수도권 거주 보훈대상자의 진료를 담당하는 곳으로, 하루 평균 5000여 명이 외래진료를 1300여 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재활·요양·재가 등 환자별 맞춤형 의료 전달체계 구축과 암·통증센터 등 11개 전문 진료센터 운영을 통해 국가유공자 중심의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훈처는 지난해부터 고령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진료비 감면율을 60%에서 90%로 대폭 확대해 의료비 부담을 완화했다.

아울러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치과진료 수요에 대응하고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증축(2022년 완공)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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