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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청년들과 건설일자리 해법 논의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청년들과 건설일자리 해법 논의

기사승인 2019. 08. 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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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
27일 건설근로자공제회 대강당에서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왼쪽)이 청년들과 건설일자리 해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제공=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청년 건설일자리 문제를 진단하고 해법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청년 50여명과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관계자가 참여해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부족, 열악한 고용환경, 체계적인 인력양성, 직업전망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건설근로자법 개정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건설현장의 출·퇴근 관리를 투명하게 하고 퇴직공제금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전자카드제 도입, 건설현장에서 일한 경력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설기능인등급제 도입 등이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홍보가 더 필요하다는 점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건설근로자법이 개정되면 건설근로자도 전문성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력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된다”며 “청년층의 진입과 숙련인력의 육성을 촉진해 현재의 고용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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